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두산 베어스/2014년/5월 (문단 편집) === 5월 11일 === ||<-15> {{{#ffffff 5월 11일, 13:59~17:02 (3시간 3분), [[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|{{{#ffffff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}}}]] 20,945명}}} || || '''팀''' || '''선발''' || '''1회''' || '''2회''' || '''3회''' || '''4회''' || '''5회''' || '''6회''' || '''7회''' || '''8회''' || '''9회''' || '''R''' || '''H''' || '''E''' || '''B''' || || {{{#ffffff 삼성}}} || '''[[장원삼]]''' || 0 || 0 || 0 || 0 || 0 || 0 || 0 || 0 || 1 || '''1''' || 3 || 1 || 5 || || {{{#ffffff 두산}}} || '''[[크리스 볼스테드|볼스테드]]''' || 3 || 0 || 2 || 1 || 0 || 0 || 2 || 0 || - || '''8''' || 13 || 0 || 5 || * 승리투수: [[크리스 볼스테드|볼스테드]] ('''8 1/3이닝 127투구 3피안타''' 5BB 3K '''1실점'''(1자책)) * 패전투수: [[장원삼]] (3이닝 75투구수 7피안타(2피홈런) 1BB 1K 5실점(5자책)) 두산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. 1회초를 잘 틀어막고 1회 말 [[오재원]]의 안타와 [[김현수(1988)|김현수]]의 볼넷, 그리고 상대 투수 [[장원삼]]의 실책을 덧붙여 만든 주자 1, 3루 상황에서 [[호르헤 칸투|칸투]]가 [[http://sports.news.naver.com/videoCenter/index.nhn?category=kbo&id=81172&gameId=20140511SSOB0&listType=game&date=20140511&page=1|희생플라이]]로 오재원을 불러들이면서 한 점을 냈고, 이후 [[홍성흔]]이 투런포를 터뜨리며 0:3으로 먼저 앞서갔다. 또 3회 말에도 [[김현수(1988)|김현수]]의 선두타자 안타에 이은 [[호르헤 칸투|칸투]]의 투런포로 두 점을 더해 5점차 리드를 챙겼다. 이후 홍성흔이 바람이 아쉬운 우측 파울 홈런을 쳤다가 결국은 플라이아웃당했고, 양의지도 타구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갈 뻔 했지만 바람때문에 담장에 맞는 2루타로 그쳤다. 두산으로서는 백투백투백 홈런이 나올 절호의 기회를 바람 때문에 놓쳐 버려 아쉬울 뿐이었다.[* 물론 칸투의 홈런도 바람의 영향을 받아 비거리가 길어지긴 했다.] 장원삼이 이렇게 흔들리며 3회까지만 75개를 던지는 사이, 볼스태드는 4회까지 투구수 단 47개로 깔끔하고 경제적이게 막아내고 있었다. 결국은 장원삼이 먼저, 4회에 [[차우찬]]으로 교체되었다. 허나 그 '''차우찬도 두산 타선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고''', 선두타자 [[정수빈]]에게 안타, [[민병헌]]에게 희생 번트로 1사 2루 상황을 맞은 데다, [[오재원]]을 볼넷으로 내보낸 후 [[김현수(1988)|김현수]]의 안타로 한 점을 추가로 내주어 '''0:6'''이 되었다. 이후 칸투가 ~~장타가 단타보다 더 많은 위엄을 뽐내며~~[* 안타 중에 홈런이 30%에 육박한다(...)] 3루쪽으로 매우 강한 타구를 때려내었고, 이 타구를 [[박석민]] 3루수가 좋은 수비로 막아놓고 1루로 원바운드 송구했으나 이걸 '''1루수 채태인이 놓치며''' 주자 만루를 만들었다. 다음 타자는 '''만루시 .667'''의 홍성흔. 그러나... '''홍성흔은 삼진으로 돌아서고 말았다.''' 이후 2사 만루 상황에서도 [[양의지]]가 유격수 땅볼을 치며 선행주자가 아웃되어 결국 '''잔루 만루''', 이닝 종료되었다. ~~잔루만루 중국집 체인점이 왜이렇게 많아~~ ~~[[이말년|이래야 두산 베어스답지!]]~~ 이후 이어지는 5회 초에는 먼저 [[이승엽]]과 [[김태완(1981)|김태완]]이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-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었다. 그리고 이 때 MBC 스포츠 플러스 중계에서 해프닝이 있었는데, [[이승엽]]이 아웃될 때부터 방송사 점수판에 2아웃으로 표시되더니 [[김태완(1981)|김태완]]이 아웃되었을 땐 공수교대 패널을 내보내며 마치 3아웃인 것처럼(...) 중계해 버렸다. ~~이지영 공기화~~ 그리고 [[이지영(야구선수)|이지영]]은 ~~MBC에 화났는지~~ 볼넷을 얻어내 걸어나갔고, 볼스태드의 9타자 연속 범퇴 처리 기록을 끊었다. 허나 9번 김상수가 3루수 땅볼로 아웃되며 이번에도 또다시 무득점으로 끝났다. 이어지는 5회 말에는 선두타자 허경민이 볼질하며 흔들리는 [[차우찬]]을 상대로 안타를 쳐냈...는데 이 때부터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했다. 그리고 ~~예상할 수 있듯이~~ 삼성 팬들은 두산 타자들이 폭발하며 연속 안타를 치며 5회가 끝나지 않길 바랐고(...), 두산 팬들은 빨리 [[김재호]]가 [[병살타]]를 치고라도 이닝이 끝나기를(...) 비는 역설적인 상황이 되었다. ~~[[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|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]]~~ 허나 사실은 두산이 홈팀이기에, 5회 초 삼성의 공격이 끝나는 순간, 어차피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어도 강우콜드로 두산이 승리하게 되는 상황이었다. 즉 두산팬들의 바람은 헛된 바람이었을 뿐... 어찌되었건 두산의 5회 공격도 무득점으로 끝이 났다. 이어지는 6회 초에는 볼스태드가 [[박한이]]를 루킹 삼진으로 잘 잡아내었으나 [[박해민]]을 볼넷으로 내보내고, [[채태인]]을 땅볼로 잘 잡았으나 도루를 허용하여 주자 2루 상황에 [[최형우]]까지 볼넷을 내주며 2사 주자 1,2루를 만들었다. 허나 이어지는 [[박석민]]과의 승부에서 2루 땅볼을 유도하여 6회도 무실점으로 막아내었다. 이로서 최소 퀄리티스타트는 확보한 상황. 6회 말에는 ~~오늘도 어김없이~~ 오재원의 내야안타를 삭제하는 ~~심판의 호수비~~ [[http://sports.news.naver.com/videoCenter/index.nhn?category=kbo&id=81197&gameId=20140511SSOB0&listType=game&date=20140511|오심]]이 있기도 했다. 오재원은 곧바로 항의에 들어갔으나 [[전상렬]] 1루코치가 오재원을 말렸고, 이 과정에서 1루심이 오재원에게 강한 ~~어필(?)~~ ~~항의~~ 화를 내었다. 심판이 이렇게 당당하게 큰 화를 내는 것을 보고, 리플레이가 나오기 전에는 해설진도, 두산 팬들도, 흥분을 잘 하고 호전적인 성격의 오재원이, 자신이 아깝게 아웃된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괜히 화내는 것이라고 여겼다. '''그러나 리플레이로 보았더니 ~~혹시나 했더니 역시나~~ 명백한 오심'''이었다. 1루를 지나간 뒤에 송구가 들어왔던 상황이었다. [[이영재(1968)|이영재]] 심판은 또다시 욕을 바가지로 먹었으나... 이미 지나간 상황. 오재원은 매우 흥분하여 퇴장당할 위험까지 있었으나 홍성흔과 전상렬 코치 등이 힘껏 말려 겨우 돌아왔다. 이후 7회초 ~~1루심 옆으로~~ 2루 수비하러 나갈 때 또다시 마찰이 있을 뻔했으나 이때도 감독이 직접 나와 말리기까지 하며 겨우 충돌을 막았다. 이후 2루수를 교체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는 허구연 위원의 해설과 함께 카메라가 몸을 푸는 [[최주환]]을 비춰주기도 했다. 오재원은 흥분이 채 가시지 않은 표정이었으나[* 그럴 만도 하다. 이번 시즌 벌써 1루에서 오심으로 아웃된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. 게다가 이번 시즌은 '''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엔트리에 들 수 있느냐 마느냐, 군대를 가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걸린 시즌'''이기에.] 의외로 본연의 임무인 수비에는 문제가 없었다. 바로 이승엽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잘 처리해내었고, 7회 또한 삼자 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내었다. 여담이지만 위에 서술한 오재원의 오심 사건(?) 때문에 이번 시즌은 물론이고 과거의 심판 수난사(?)까지도 다시 방영해 주었는데, [[김인식]] 전 감독의 2루 항의 영상과 홍성흔의 어제 문승훈 심판 2000경기 출장 기념 오버 [[http://sports.news.naver.com/videoCenter/index.nhn?category=kbo&id=81173&gameId=20140511SSOB0&listType=game&date=20140511|영상]]이 매우 큰웃음을 주었다. || [[파일:attachment/두산 베어스/2014년/5월/Exampl123131233e.jpg|width=420]] || [[파일:attachment/두산 베어스/2014년/5월/4444444Example.jpg|width=440]] || || 지난 4월 5일 홍성흔의 항의 때 || 전날 경기 문승훈 심판의 기념식 때.[* 당연하지만 이 때는 둘 다 웃으면서 훈훈하게 넘어갔다.] || 7회 말에는 삼성의 투수가 [[심창민]]으로 교체되었다. 허나 칸투를 볼넷으로 내보내고, 홍성흔-양의지는 삼진으로 잡았으나 허경민에게 볼넷, 김재호에게 안타를 내주며 주자 만루를 만들고 결국은 [[박근홍(야구선수)|박근홍]]으로 바뀌고 말았다. 이로서 두산은 '''선발 전원 안타'''를 달성하였다. 그러나 그 박근홍도 괜히 정수빈에게 밀어내기 볼넷만 내주며 한 점을 더 상납하고 곧바로 [[안지만]]으로 교체되었다. 이후 안지만 상대로도 [[민병헌]]이 안타를 때려내어 추가점을 또다시 얻었으나 2루에 있던 김재호가 홈으로 파고들 때, 우익수의 송구가 기가 막히게 포수에게 정확히 연결되면서 태그 아웃되어 공수교대되었다. 이 때까지 점수는 0:8. 이어지는 8회에는 [[장민석]]과 [[최주환]]이 [[민병헌]]과 [[오재원]] 대신에 투입되었다. ~~그리고 뜬금없이 쓰레기통을 비추더니 쓰레기통으로 파울볼 캐치하는 87년 비디오를 보여주었다~~ 그리고 8회도 어김없이 볼스태드의 삼자 범퇴. 이어지는 8회 말에는 2사 이후 칸투가 매우 큰 타구를 날렸으나 야속한 바람 때문에 워닝트랙 앞에서 좌익수 [[최형우]]에게 잡히고 말았다. 9회 말에는 볼스태드가 또다시 등판하여 2경기 연속 완투, 나아가 시즌 첫 완봉까지도 가능할 만한 상황이 되었다. 1사 이후, 최형우의 파울성 타구가 바람에 의해 경기장 안쪽으로 아슬아슬하게 떨어지면서 안타가 되었다. 마침 교체되어 들어온 [[김진형(야구선수)|김진형]]이 바로 처리하지 못하며 2루까지 진루하였다. 이후 [[박석민]]에게 스트라이크 두 개를 먼저 잡았으나 연이어 파울과 볼을 내주며 볼넷으로 출루시켜 1사 1, 3루 상황이 되었고, 이어지는 [[이승엽]] 타석에서 결국 초구에 [[http://sports.news.naver.com/videoCenter/index.nhn?category=kbo&id=81210&gameId=20140511SSOB0&listType=game&date=20140511|안타]]를 맞으며 완봉의 문턱에서 첫 실점을 내 주고 정재훈으로 교체되었다. 그리고 정재훈은 투구수 9개로 남은 두 타자를 삼진-좌익수 플라이 처리하며 경기 종료. 두산의 완승이었다. 삼성 타선은 오늘 경기 안타 단 3개에 그치며 빈공을 보여주었다. 그리고 두산은 첫 경기에 유희관이 무너졌음에도 우세 3연전을 얻어내며 충분한 저력을 보여 주었다. 또한 드디어 [[김현수(1988)|김현수]] 타율 .313 - [[칸투]] 타율 .302 - [[홍성흔]] 타율 .301로 클린업 전원이 타율 3할에 도달했다. ~~물론 그 앞에 [[민병헌]] 타율 .363 - [[오재원]] 타율 .356, 뒤에는 [[양의지]] 타율 .321~~ ~~3할타선~~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